응답하라를 통해 공개연애를 시작했던 배우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뒤 배우 류준열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배우 류준열은 열애설 보도 이후 한소희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단순히 보도된 내용들은 친해서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른바 '환승연애설'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11월 안타깝게도 결별 소식을 전했다. 공개 열애 7년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거다. 하지만 결별의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8월부터 결별설이 나돌았으나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그러다 11월에 공식적인 결별 관련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류쥰열과 한소희는 15일 하와이 동반 여행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열애설이 공식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했다. 하와이에서 둘의 목격담이 SNS를 통해 번지기 시작하면서 열애설이 확산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류준열의 소속사는 현재 사진 작업 관련 류준열이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는 건 인정한 상태이다.
한소희 소속사측도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하와이로 놀러 간 사실은 인정을 했다. 열애설 보도 이후 혜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재밌네"라는 글과 함께 하와이를 연상케 하는 야자수가 있는 풍경을 올려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에 네티즌들은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에 다른 이유가 있을 거 같다는 의문을 제기하면서 환승열애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흥미 진진하다" "둘이 좋게 헤어진 게 아닌 거는 확실하네" "혜리가 먼가 할 말이 많은 듯하다" "이 드라마의 결말이 매우 궁금해집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