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취준 중인데 동기가 어느날 연락했어서 잠깐 근황 주고받다가 마무리하는데 걔가 @@야 난 언제나 너 응원한다 파이팅해라 이래서 진짜 감동했어... 걘 그냥 한 말일 수 있는데 내가 나 힘든 거 티를 안 내고 다녀서 딱히 그런 말 들을 일이 없었거든ㅠ 나 심각한 우울증일때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가 주변사람들이 언제나 내편이고 나한테 항상 "널 화나게하는 사람 내가 다 혼내줄게, 너가 누군갈 죽여도 나는 네편이다" 라고 엄청많이들 말해줬음 ㅋㅋㅋㅋㅋ 이게 농담반 진담반이면서 언제나 내가 뭘하던 살아만 있으면 된다고 정신적인 지지를 해줬음. 이제는 존나멀쩡함ㅋㅋㅋ